*품절시 리오더가 진행되지 않는
한정 수량 판매 제품입니다*
은자언니의 의상 전공 이력과 방송 경력 16년 동안 수많은 옷을
입고 만저본 경험에 남다른 쇼핑 철학과 옷을 분석하는 날카로운 안목
그리고
저희 10년 이상 경력의 대기업 출신 디자이너 팀 (의상전공자)이
힘을 합쳐 만든 옷은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의상에 대한 기초 지식과 패턴을 공부한 제가
방송을 하면서 수만 벌의 옷을 입어오면서 쌓인 안목과
저의 쇼핑철학, 스타일이 더해져
감도 높고 하이앤드에 가까운 디테일의 옷을 디렉팅하고 있습니다
이지파크 디자인 팀 디자이너들도
저가대 브랜드나 시장 경력 출신이 아닌
국내 하이브랜드 (대기업 출신) 출신 분들이라
여성복에 대한 디자인,디테일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하이앤드 웰메이드를 구현하고 있어요
옷의 전반적인 디렉팅과 디자인은
이지파크 수장인 제가 진행을 하며
디자인팀과의 협업으로 백화점 하이 브랜드에서나 만나볼법한
풍성한 퀄리티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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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지파크 2020FW 시즌 첫! 겨울 코트를 보여드릴게요
이 제품을 5월부터 준비해왔는데...
선보이기 전날부터 당일에는 참... 준비한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많이 떨리고 긴장되는 건 매번 어쩔 수 없나봐요
그 긴장감을 쫄깃하게 즐기기로 했습니다
방송을 할 때보다... 제 신상 선보일 때가 더 긴장되는 거 같아요
우리 이지쓰들의 마음에 들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이런 생각하면...진짜 떨료떨료 ㅎㅎ
그래도 자신 있는 건 진정성을 갖고 열심히 오랜시간 준비해왔다는 거에요
5월 원단 소싱부터 시작해서
6월에 원단 수입을 하고
8월부터 제작을 했어요
그리고 지난 달 막 생산을 끝낸 따끈따끈한 제품이랍니다
수입 원단이라... 제작해놓은 수량이 품절되면 끝이유 힝
다른 제품보다 코트류가 준비 시간이 참 많이 소요되어요
왜냐하면 입을 만한 좋은 원단들은 대체로 수입원단인 경우가 많기에
국내 원단도 1달씩 제작기간이 걸리는데
수입 원단은 제작기간 + 운반 시간이 또 포함되니께
아마 시간이 배로 소요되는 거 같아요
더워지기 시작할 때부터 우리 이지쓰들의 멋진 겨울을
만들어드리기 위해 준비해왔답니다
부디 마음에 드시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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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원단 이야기부터 진행할게요
아무래도 겨울 코트는 원단이 90% 이상 한다고 보면 될 거 같아요
아니...원단도 하나의 디자인이라고 생각해야합니다
원단이 주는 텍스처 감으로도 그 코트의 성격이나 TPO가 결정되거든요
'좋은 신발은 나를 좋은 곳으로 데려간다' 라는 말이 있 듯이
윤기나고 매끄러운 캐시미어는 나를 빛나는 주인공의 자리로 데려갈테고
먼지 묻고 뗏갈 없는 옷은 나를 허름한 곳에 앉아 있게 할지도 몰라요
그런 면에서 저희 이지파크는
저희 제품을 착용함으로써 자신감 넘치는 에티튜드와
애쓰지 않은 듯한 멋짐을 선사해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원단
✔겉감
CASHMERE 20%
WOOL 50%
NYLON 10%
(fabric by AUSTRALIA)
멜란지한 오묘한 컬러톤에
담백하게 매끄러운 표면감이지만
빛을 받으면
캐시미어 특유의 광택감이 은은하게 베어 나와 고급스러워요.
✔안감
CUPRA
( fabric by JAPAN)
아래 자세한 소개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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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원단!!
저희는 디자인은 당연히 우선시하는 부분이지만
디자인을 받쳐주는 건 완벽한 퀄리티의 원단이라고 생각해요
원단에 대해서는 저는 무척 예민하고 보수 적이에요
다른 건 아껴도 ,
코트 만큼은 내가 가능한 최대의 투자를 해야하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빛나고 윤기나는 코트를 입은 사람은
그 사람의 아우라 마져도 격상을 시켜줄 때가 많아요
겨울 코트에 프릴이 달리고 요란한 디테일이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칼 같이 딱 떨어지는 핏과
여성의 라인을 살린 요소들이 갖춰져야만
몸을 타고 흐르듯 유연한 핏과 우아함이 살아나거든요
그래서 코트는 아무데에서나 사면 안되기도 하고요
사람의 몸이 직선이 아닌 곡선으로 이뤄져서
패턴을 뜰 때도 곡선을 살린 듯
직선으로 뻗어 나가는 유연한 라인을 이해하기까지가 참 어려워요
그래서 의상학과에서는 반드시
현직 패턴사를 특강 교수로 모셔서
패턴에 대한 이해를 4년 내내 가르친답니다
정말...4시간 동안 패턴 뜨고 그 몇센치 차이를 이해하고
몇도의 차이를 이해를 하는 과정은 참 지루했지만
제가 의상을 제작함에 있어서는 모르면 절대로 이해 못할 포인트였죠
어찌보면 겨울 코트는 거진 비슷한 모양새를
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어요
그래서 중요한 건 유연한 패턴과 원단이에요!
일반적으로 겨울 외투로 ... 가성비를 따지기 위해 가장 흔히 쓰는 원단이
울+나일론 또는 울+폴리 등을 많이 쓰죠...
근데 다들 아시죠? 이 정도면 20-30만원대에 구입은 가능하지만
마치 무거운 벽돌을 어깨에 이고 있는 것 같은 무게감과
여기저기 피어오르는 정체 불명의 보풀
두툼하고 뻐신 원단감... 모든 먼지를 다 흡수하는 .... 그런 저렴한 느낌
인터넷 상으로 어머! 여기 코트 싸고 예쁘다~ 해서 구입하시는 제품들은 대부분
이런 스펙이 많아요... 그리고 받고 나서 후회하죠
솔직히 20-30만원대 코트를 사시면..
소올찍히!!! 1년은 그냥 저냥 입으면서 망가지죠
2년 째에는 솔직히 쳐다보기도 싫어서 어디 쳐박히게 될 거에요
그리고 솔직히 다른 거 좀 아끼고 투자해서 50-60만원대 코트를 사신다면
(인터넷 기준)
그래도 수입 원단의 위엄을 맛보실 수 있는 기회와
하이앤드 퀄리티 초기 단계까지는 느낄 수 있답니다
솔직히
캐시미어 100 아니고는 하이퀄리티라고는 하지 않을게요 ㅋ
근데 캐시 100 원단은 너무 섬세해서
관리가 쉽지 않아요.
저도 캐시 100 코트 1000만원 정도 하는 제품 몇개 있지만
정말 중요한 날에 꺼내 입게 되고
편하게 입을 때는 캐시+울 혼방이 활동성 면에서도
보온성 면에서도 높은 만족감을 안겨주거든요
(울과 혼방 함으로써 드레시한 원단에 힘이 생겨
단단해지고 보온성도 높아짐)
* 호주의 가장 큰 WOOL 생산처인
VICTORIA WOOL PROCESSORS 의
호주산 메리노울 컨펌서입니다.